어제 도련님 결혼식~ 나도 곱게 화장하고 남편도 아이들도 정장으로 차려입었던 차라 가족 사진을 찍기로 했다. ㅎㅎ 사실 이 날의 촬영을 위해 3개월 전부터 맘카페 검색을 통해 찜콩해 놓은 양재동사진관! 이름처럼 양재동에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ㅎㅎ 이전을 통해 분당으로 옮겼다고 한다. 게다가 결혼식이 있었던 성남터미널과는 단 5분 거리!! 너무 잘 됐다 싶어 선금 5만원을 내고 덜컥 예약! 추천글이 많았지만 사실 저렴한 가격이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가진 않았다. ^^;; 그냥 그날의 추억을 담고 싶은 마음.. 그런데 문제는 촬영 당일에 벌어졌다 ㅠ 원래도 사진 찍기 싫어하는 첫째..ㅠㅠ 결혼식장에서도 사진 찍기를 거부하더니.. 하루종일 밖에서 시간을 보내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사진관에 와서도 생떼생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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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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