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mmy mamma

요즘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필사 중이다. 나는 사도행전 1-3장과 26-28장을 맡았는데 오늘 27장을 필사하며 은혜 받는 구절이 있어 기록해두려고 한다. ‘바울아 두려워 마라. 네가 마땅히 가이사 앞에 서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내기 맡겨 주셨다’라고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7:24) 나는 24절의 ‘그래서’라는 연결어에 주목했다. 바울이 사명을 받은 것과 사람들의 안전. 바울이 사명을 받았기에 사람들이 안전할 거라는 하나님의 말이 무슨 뜻일까? 사실 이 사람들은 바울이 로마에 가야한다는 사명과는 그리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다. 다만 바울과 현재 한 배에 타 있을 뿐이다. 그러나 만약 바울의 배가 문제가 생긴다면..? 하나님의 사명이 이루어지지 못하므로 이 ..

28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줄을 압니다. : 오늘 큐티 전에 아파트 청약을 놓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이 말씀으로 응답해주시는 듯 했다. A아파트와 B아파트를 동시에 청약했는데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ㅋㅋ) B아파트가 만약 당첨된다면 A아파트는 당첨시 무효가 되는 상황! 우리가 더 원하는 것은 A아파트인데 말이다. ㅠ 하지만 계속 집값이 오르는 요즘 하루라도 빨리 집을 장만하고 싶은게 우리의 마음이다 ㅜ 조건은 좀 그러하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Go!하렵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을 닮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그 아들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 맏아들이..

가끔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말도 안되는 동화를 만들어 들려주곤 하는데 동화 속에 아이를 등장시키면 아이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참 좋아한다 :) 다른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나도 먼 훗날 추억하기 위해 동화를 남겨본다. 어느 숲 속에 빨간 열매를 좋아하는(여기서 빨간 열매는 우리 첫째가 좋아하는 것이에요) 요정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요정은 빨간 열매를 먹기 위해 숲 속 여기 저기를 날아다니다가 처음 보는 동물을 만났어요. “안녕? 난 이 숲 속에 사는 요정이야. 넌 누구니? 처음 봤는데?” “안녕 요정아? 나는 이웃 숲에서 놀러 온 벌새라고 해. “ “뭐!? 너는 이렇게 작은데 새라고?” “응. 나는 새 중에서 가장 작은 새 벌새야. 그리고 나는 이름처럼 꿀을 좋아해서 벌새란다.” “만나서..